신형 MH-139 그레이 울프, 말름스트롬에서 핵 안보 실전 임무 첫 투입

MH-139 그레이 울프. 사진: AFGSC
MH-139 그레이 울프. 사진: AFGSC

제40 헬리콥터 비행대에 배속된 MH-139 그레이 울프 헬리콥터 2대가 2026년 1월 8일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 III (ICBM) 수송 호송대에 대한 첫 작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.

말름스트롬 공군기지에서 진행된 이번 작전은 미 공군 글로벌 스트라이크 사령부(AFGSC)의 핵 안보 작전 현대화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.

임무 수행 중 MH-139는 미사일 정비 차량과 장갑 경비 차량으로 구성된 차량대를 기지에서 160km 이상 떨어진 발사 시설까지 왕복 호위했다. 약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동은 공중 급유 없이 이루어졌으며, 이는 50년 이상 운용된 UH-1N 휴이 헬리콥터를 대체하기 위해 설계된 신형 기체의 긴 항속거리와 높은 효율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.

MH-139 그레이 울프. 사진: AFGSC
MH-139 그레이 울프. 사진: AFGSC

미 공군 제20공군에 따르면, MH-139의 초기 운용은 속도, 항속거리, 수송 능력 면에서 뚜렷한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. 이 기체는 휴이보다 약 50% 빠르며, 현장 도달 시간이 단축되고, 더 많은 무장 병력을 수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강화된 방어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.

말름스트롬 기지의 작전 환경은 매우 까다롭다. 책임 구역은 약 1만 3,800제곱마일에 달하며, 초원과 평야, 산악 지형 등 다양한 환경에 100개 이상의 발사 시설이 분산돼 있다. 이러한 여건 속에서 신속 대응 능력은 호송대와 핵 시설의 안전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로 간주된다.

MH-139 그레이 울프. 사진: AFGSC
MH-139 그레이 울프. 사진: AFGSC

이번 호위 비행은 그레이 울프 기체가 초기 작전운용능력(IOC)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제20공군과 AFGSC에 중요한 운용 경험을 제공했다. MH-139 프로그램은 수년간 추진돼 왔으며, 첫 기체는 2019년 12월 보잉에 의해 미 공군에 인도돼 UH-1N의 대체 기종으로서 개발 시험에 착수했다. 2024년 3월 말름스트롬 기지는 해당 기종을 공식적으로 인수했으며, 이듬달부터 전환 훈련이 시작됐다. 핵 안보 임무를 대상으로 한 첫 초기 작전 시험·평가(IOT&E) 비행은 2025년 1월에 실시됐다.

MH-139는 단순한 기체 교체를 넘어, 호송 지원과 비상 대응, 발사 시설 재탈환 및 복구 시나리오 등 핵 안보 임무에 특화돼 평가됐다. 미 공군에 따르면, 이 헬리콥터는 FLIR(전방감시적외선)을 포함한 첨단 센서와 항공전자 시스템을 통해 승무원의 상황 인식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.

MH-139 그레이 울프. 사진: AFGSC
MH-139 그레이 울프. 사진: AFGSC

임무에 참여한 장병들은 MH-139의 임무 통합이 원활하게 이뤄졌으며, 지상 호송대에 대한 항공 지원 능력이 즉각적으로 강화됐다고 평가했다. UH-1N에서 MH-139로의 전환은 글로벌 스트라이크 임무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첫 가시적 조치 중 하나로, 센티널(Sentinel) 프로그램과의 완전한 통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여겨진다.

그레이 울프의 첫 작전 임무는 말름스트롬 기지 보안 부대에 있어 역사적인 이정표로 묘사되며, 지속적인 감시와 신속한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전략적 억제 작전의 대비 태세와 신뢰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.

출처 및 이미지: 미 공군 글로벌 스트라이크 사령부. 본 콘텐츠는 AI의 도움으로 제작됐으며, 편집팀의 검토를 거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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